변영근 부시장 “공직자들 충분한 지식 갖춰 시민들 쉽게 이해하도록 노력해달라”

제주시는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6급이상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道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김병진 행정체제개편지원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한편, 오는 5일에는 7급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은 제주시민의 삶과 제주시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지식을 갖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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