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동부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2회(화, 목)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은 1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교육장소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지며 강사채용 및 지원 등은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추진한다.

수업은 기초 한글 수업을 기본으로 한국어 쓰기·읽기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평소에 한국어로 말할 수 없었던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림책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은 수강료 및 교재비 모두 무료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문화가정내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진행되고 자녀의 학습지도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동부외국문화학습관(064-783-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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