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불편 최소화를 위한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제주 방문을 위해 서귀포시는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와 관광안내소, 제주올레안내소에서 운영되는 관광상황실에서는 서귀포시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시 조치하고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APEC 제주유치 붐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안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2025년 APEC 제주유치’도 홍보한다.

특히 설 연휴를 대비해 관광숙박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전대비 전담 안전관리반을 구성해 관광호텔업 9개소 등 관광숙박시설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활동을 펼쳐 숙박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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