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대표의원 이남근)은 31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남근 대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도정에서는 2023년 4월 SK수펙스(SUPEX) SV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2024년도는 ‘사회적경제 도민참여 및 지역네트워크 확산사업’에 관련한 예산을 편성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우수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적경제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법적근거(조례안)를 마련하고, 타 지자체 운영 사례 등을 검토해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남근 의원은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측정된 성과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는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제도와 근거를 명확히 하고, 도민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추진 방향을 제안하고,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사회적경제포럼은 정기총회에서 ‘사회적가치 평가 제도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사회적가치 평가 및 인센티브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제주사회적경제포럼 참여의원은 이남근(대표), 김경미(부대표), 정민구(부대표), 강연호, 박호형, 양병우, 이경심, 임정은, 현길호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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