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접수

제주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2024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부담 20%(9만6천 원)를 포함해 1인당 48만 원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인터넷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꾸러미 제품을 선택하고, 자부담분(주문 금액의 20%)을 결제하면 거주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임산부 1천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23년 1월 1일 이후 출산일이 빠른 산모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