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8일까지 도로변, 올레길, 관광지 등 일제청소의 날 운영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내도록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1월 29일까지 읍면동별로 대청결 청소구역 및 참여인원을 파악한 결과, 35개소 구역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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