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월 209만 410원 

제주시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바다환경 지킴이’ 15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명이 증가한 158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총 158명 중 한림에 24명, 애월 21명, 구좌 24명, 조천 15명, 한경 15명, 추자 10명, 우도 8명, 용담2 4명, 화북 4명, 삼양 7명, 외도 6명, 이호 12명, 도두 3명, 제주시 5명이 투입된다.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전인 2월까지는 일시사역 인부 127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희망 근무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일 7시간·월 209만 410원이다.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운영을 위해 29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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