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및 수급안정화를 위해 올해 10개사업에 12억3천700만 원(국비 5억2천500만, 도비 6억2천700만, 자담 8천500만)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물 작업장 HACCP 인증 등 위생 및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9억8천100만 원을 투입해 가공장 시설개선, 학교우유급식, 축산물 수출장려를 확대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화 등에 2억5천6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영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알맞게 활용하고, 온라인 유통 및 계절별 다소비 축산물에 대해 중점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축산물 잔류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조기 정착되도록 농장 및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인증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이행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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