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지원, 목욕, 식사배달 등 돌봄서비스 315명 신청 

서귀포시는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해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24일 현재 315명 신청에 대해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지원 단가 및 주요 운영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이다.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은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예담재가복지센터, 목욕서비스 제공기관은 예담재가복지센터, 다함께효나눔재가센터가 식사배달 제공기관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등이 맡는다.

돌봄이 필요하다면 연중 통합돌봄 상담콜(1577-0119) 또는 거주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에 7억 200만 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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