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신진성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5시 제주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해 기호 2번 신진성 후보가 상대 오용덕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진성 후보는 선거인단 유효표 244표 중 136표를 획득했다. 

신 신임 회장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이 확정되자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날인 1월 25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신진성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및 전지훈련 시설 확충 ▷종목단체 공용 사무실 공간 확보 ▷임기내 활동비 100만 원 인상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10위권 진입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 5가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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