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결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방문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전(全) 공직자들은 오는 29일부터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위문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천418명을 대상으로 3천55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에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지원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는 5천873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1억8천124만 원의 위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청 주민복지과(064-728-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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