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9일 대정읍 보성리 소재 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주변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보건법·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른 해당 공정 안전사고 예방실태, 건설근로자의 추락·전도 등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건축·구조관련 3건의 점검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산업안전보건법령 관련 지도 및 계도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 6회에 걸쳐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건축·구조관련 지적사항 56건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 관련 41건에 대한 서류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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