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상황반 468명(1일 117명) 편성,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

제주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에는 분야별 7개 상황반에 468명으로 꾸려 운영하고 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7개 상황반은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이에 앞서, 1월 15일부터는 설 연휴 기간 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83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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