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전년보다 20만 원을 인상한 120만 원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시 양육수당, 첫 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 통합으로 한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시 구비서류로 신분증, 신청서, 본인 명의 입금계좌 통장사본,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 등본 등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8명에게 800만 원이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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