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

제주시는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 모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비 5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인적, 물적 외부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시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환경, 안전·돌봄, 공공 전문서비스 사업모델로 개발됐다.

제주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명(60세 이상) 채용 시 최대 170만 원의 지원금을 제주시에 제공하며, 지원금 규모는 300명 채용에 5억여 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현재 341명의 도우미(55세 이상)들은 재활용도움센터 85개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 내 청결유지 관리와 시민들의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신노년 세대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동시에 지자체 인건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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