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구간(2024년 1월 2일~2월 1일) 기간 중 대형폐기물 수거 인원을 15명 증원하고, 차량을 9대에서 14대로 5대 증차하는 등 수거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평일 881건에 비해 약 24.4% 증가한 1천 96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일 평균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1천153건으로 다가오는 신구간에는 일일 약 1천300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3년 총 32만 91건(온라인 15만7천951건, 직접방문 16만2천140건)의 대형폐기물 배출로 전년대비 등 지속 늘어나는 이유로 소비패턴의 변화, 제주시 홈페이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접수 등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의 편의성을 주요 요인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

대형 폐기물은 폐 가구류, 폐 가전류 등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없는 폐기물로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PC 또는 이동통신 기기를 이용해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www.jejusi.go.kr/waste/main.do)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1개 이상, 소형 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1599-0903, www.15990903.or.kr)를 통해 무료로 처리할 수 있으며, 5개 미만인 소형가전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직접 가져가면 무상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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