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함께 2024년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소방서, 읍면동 합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및 컨테이너‧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아별 점검을 통해 생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2001년부터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소방서 등과 함께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 재난취약가구 221가구에 대해 점검을 추진해 사고 위험요소 300여 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1월 18일에는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2개 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여해 △노후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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