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강병삼 시장 “주민의 의견 직접 듣고 불편함 해결...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매진할것”

강병삼 제주시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시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실현을 목표로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현안, 건의사항 등 시민 의견을 듣고자 1월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연두 방문은 올해 제주시정의 목표인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읍면동 방문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회의실 내에 참석자용 의자만 간소화해 배치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 애로사항들은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함과 동시에 이를 정책화하고, 예산을 집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해당 건의사항은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문서로 회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 건의했던 현안의 처리결과는 읍면동별로 사전 공개 및 철저한 관리 피드백을 제공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연두 방문 시 중복 건의를 방지해 효과적인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시 보고회 개최 등 실국장 책임하에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추진상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주민 건의사항 공개란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불편함을 해결해 나가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