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추자도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북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주말인 21일 모레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 오후부터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예상 강수량(19~20일)은 20~70mm이고 기상청은 모레(21일) 오전(06~12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그리고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북부와 동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21일) 오전(06~12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온은 모레(21일)까지 아침최저기온은 어제(18일, 아침최저기온 10~13도)보다 1~2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어제(18일, 낮최고기온 16~18도)보다 5도 가량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