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리 대상 도로시설물(교량, 옹벽)에 대해 올해 4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 성능저하 상태 등을 파악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으로, 2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8개소(교량 2, 옹벽 6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관련법에 따라 ▲구성재료의 강도측정 ▲철근배근 및 상태조사 ▲성능저하 현상조사 ▲종합상태 평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철저를 위해 즉각적인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수립된 ‘2024년 제주시 도로시설물(교량, 옹벽) 유지·관리 계획’에 따라 제주시는 관리대상 도로시설물 총 251개소(교량 245, 옹벽 6개소)에 대해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시설물(교량, 옹벽)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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