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도 ‘모두 함께 누리는 공원, 그린 힐링 공간 확충’을 목표로 도시공원 조성·관리사업에 총 166억 원(국비 20억·도비 146억)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3개소를 포함한 도시공원 5개소(18만7천538㎡) 조성 공사에 39억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방지한다.

그리고, 세부실시설계 11개소(98만7천157㎡)에 28억 원, 경관녹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 198개소 녹지 51ha에 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운영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연차별 조성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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