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을 맞이해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각 부서 및 기관별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에 관해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신년 업무보고는 8일 소통지원관, 감사관, 정책기획실(정책기획과, 교육예산과,국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을 시작으로, 9일은 교육국(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정보과, 진로환경교육과, 체육건강과), 안전복지국(안전관리과, 정서복지과, 교육시설과), 행정국(총무과,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미래학교추진단)이 진행한다.

이어 10일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시교육지원청, 11일 제주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 제주국제교육원, 1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15일에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탐라교육원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력향상 지원 강화를 비롯해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고교체제 개편,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추진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항과 추진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현장 지원과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의 교육계획과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확인하여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환류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2024 제주교육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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