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4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목표로 건축안전센터 운영 계획을 밝혔다.

먼저 지속 발생하는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기 별 대형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연4회),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운영(매월), 중·소규모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건축공사 관계자(시행자, 감리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건축현장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

그 밖에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천㎡이상)의 건축물관리계획 수립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의 정기안전점검(연2회)도 실시한다.

특히, 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계 전문가의 협조를 통한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위해 2023년 전문인력(건축사 2명)을 채용해 건축 인허가 시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검토 및 건축공사감리 감독, 공사장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을 도모, 기존 건축물의 정기점검 강화로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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