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소비심리지수가 지난 7월 101.2p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 하락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2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2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5p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2.3p 상승한 99.5p를 나타나 것과 비교된다.

전국 지수와 비교해 12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94.5)는 전국수준(99.5)보다 5p 낮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조사 중 현재생활형편CSI(86)와 생활형편전망CSI(91)는 전월대비 각각 1p, 2p 상승했으나 가계수입전망CSI(93)와 소비지출전망CSI(102)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해 현재경기판단CSI(64)로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CSI(75)는 전월수준을 유지했고 취업기회전망CSI(74)와 금리수준전망CSI(108)도 전월대비 각각 3p, 10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88)와 가계저축전망CSI(87)는 전월대비 각각 4p, 3p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3)와 가계부채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1p, 2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3p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88)와 임금수준전망CSI(107)는 전월대비 각각 11p, 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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