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양용만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6일 김재운, 서지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만나 각각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재운 의원은 제주-부산 JC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상생 발전 논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다운 봉사활동 실천 등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지연 의원은 제주지역의 암 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암 에프터 케어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지원,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용만 위원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제주도정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교통,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12월 말 기준 명예도민은 2천321명으로 내국인 2천17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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