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캠페인과 도로다이어트를 강조하고 의정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 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이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한국ESG학회ㆍ국회ESG포럼이 주최ㆍ주관한 ‘제1회 한국ESG대상’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한국ESG대상’ 개인부문에서는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문국현 회장, 구미시의회 이정희의원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ESG학회는 양영식 의원이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방자치단체의 ESG경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주도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최초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등 환경분야에서 ESG 확산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양영식 의원은 평소에도 자전거 생활화로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전거 출퇴근 생활화 캠페인을 제안하고,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도로 확장 등 교통수단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ESG경영 실천 요구 등 ESG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양영식 의원은 “ESG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성의 회복을 통해 자연과 생태계를 지키고, 법과 정책을 통한 사회적 치유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ESG의 가치를 개인과 지역 사회에 확산시켜 제주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국가 생물다양성 회복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한 정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병원, 개인 등 주체별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