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기상청에서 22일까지 대설로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황판단회의 결과 학교장 판단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 △초등돌봄교실은 보호자 동반 귀가 등 안전관리에 유의해 운영하도록 안내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에는 대설ㆍ한파ㆍ강풍 대비 학생의 등ㆍ하교 및 교직원의 출ㆍ퇴근 안전과 학교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대설ㆍ한파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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