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13일 광원에서 ‘2023 제4차 제주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노사민정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제7기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임기 돌입 시점에 발맞춰 협의회의 기능 및 역할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예산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예산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노사민정 협력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의제 발굴 등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제7기 실무협의회 및 분과협의회 운영 내실화 논의와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차년도 사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제주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적대화의 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유관기관·단체의 파트너십 강화와 현안 논의의 기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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