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 내년도 사업계획 의견수렴

서귀포시는 8일 낮 12시 서귀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체육,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서귀포보건소장 외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건강사업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내년도 시민건강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으로 교육청, 학교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아동, 청소년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전국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는 걷기실천율 개선을 위한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추진과 시민 인식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 한해 운영해 왔으며, 내년도에는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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