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는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농업 기술센터에서 ’2023 감귤데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 강충룡 의원, 강성의 의원과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사)제주감귤연합회 백성익 회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조합장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이사 정영일)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함께 ’사랑의 감귤 전달식‘을 진행해 어려운 농업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제주감귤 1천201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앞선 11월 30일에는 제주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수홍 씨의 팬 사인회를 열고 참여한 팬들에게 감귤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팬들과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감귤연합회, 제주농협은 제주감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농협몰, 홈쇼핑,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농협제주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감귤데이행사는 주로 소비지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우리 감귤 농업인들과 제주도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는 행사를 산지에서 열어보자는 취지로 제주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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