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지난달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2023년 여성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기업인과 소상공인, 주요 기관 관계자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조부연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었다. 

조부연 교수는 ‘기업 네트워크 삼자관계를 활용한 조직 갈등 및 변화관리’에 대해 “기존 양자관계로 다루었던 기업 문제들은 삼자 간의 관계를 도입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기업 네트워크 관계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개그맨 출신 사업가이자 작가인 고명환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고명환 강사는 “고통을 통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라며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후 수많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삶의 해답을 얻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친 일상에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기업들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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