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29일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백미 400kg)을 천주교 제주교구 화북성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쌀 전달의 주인공은 제주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송상현 경위다. 송 경위는 제주일보 제정, 제주도·제주경찰청·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제주안전문화대상’ 사회 안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이 시상금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따뜻한 온기를 담아 쌀 400Kg을 천주교 제주교구 화북성당에 기탁했다.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상현 경위와 성당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작지만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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