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을 포함한 공원 내 수목으로 인한 생활불편에 대한 민원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매봉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수목이 자라면서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원 등을 가리면서 야간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민원이 야기됐다.

특히 삼매봉공원은 도로와 연접해 수목으로 인한 대형버스 운행 시 안전사고 우려로 지난 23일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또한 동홍공원을 포함한 5개 도시공원에도 주택 주변 채광 및 통풍, 시야를 가려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원등을 가려 우범지역 우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전정을 시행해 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되도록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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