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시민들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결빙위험구간 열선설치 노력해 달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시장은 20일 이도2동 가령로 일원에 설치 중인 도로열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시민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고 있다.

설치 구간은 ▲고산동산 상행 2차선 240m,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내리막 160m, ▲물통삼거리 오르막 왕복 2차선 285m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산동산 하행 2차선 240m와 도남로 왕복 2차선 156m, 고마로 왕복 2차선 1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빙 위험구간 도로 열선 설치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시민안전을 위해 설치하고 있는 도로 열선 공사에 다소 통행에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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