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경로당에 AED 1대 기증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진행 

서귀포시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조직위원회, ㈜메디원헬스케어와 함께 지난 17일 강정동 소재 강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1대를 기증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AED 사용 요령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ED 무료 기증 행사는 2015년부터 서귀포시와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메디원헬스케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 안전공헌 프로젝트 ‘Save Life, Save korea 생명나눔 AED 기증’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7번째 이뤄졌다.

이번 AED 설치와 교육을 통해 강정마을 경로당은 언제든 위급상황이 올 수 있는 환경에서 골든타임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가 주관한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과 문자 스미싱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 피해 예방 요령과 역량 강화를 위하여 6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원헬스케어와 인연을 맺은 이후 사회안전공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2015년 서귀포시 정혜재활원, 2016년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2017년 평안전문요양원, 2018년 신풍어멍아방잔치마을노인회, 2019년 가파마을노인회, 2022년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 등에 AED를 각각 기증받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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