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시민 가까이에서 작은 불편 사항도 귀담아듣겠다”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18일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동절기를 맞아 ‘제주목 관아’ 우연당에서 귤림당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했으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13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동문공설시장 야시장 도입 ▲음식물쓰레기 배출기 결제수단 다양화 ▲공영주차장 복층화 추진 ▲분리수거 배출시간 확대 ▲탄소포인트제 확대 ▲공영버스 노선 증설 ▲아파트 사용승인 철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불편사항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일정은 11월 25일 15시~16시30분 운영될 예정이며, 제주시 누리집 홍보 배너를 통해 안내된다. 단, 기상 여건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