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태계 기반 조성 및 에너지 기술 정보 공유

세미나허브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무자를 위한 수소 생산 및 암모니아 집중교육 세미나”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 개정안은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기준 및 절차, 인증 사후관리, 인증기관 지정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으며, 인증에 관한 세부적·기술적 사항은 고시로 위임해 기술 성숙 등에 따른 유연한 대응과 탄력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탄소 중립 이행의 핵심 수단인 청정수소에 대한 인증 기반을 마련해 기업들의 관련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 개설될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CHPS) 등 연관제도 이행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실무자 교육에서 1일차에는 ▲수소 이론 및 국내외 수소 정책 ▲수전해 시스템를, 2일차에는 ▲알칼리, AEM 수전해 ▲PEM 수전해, 3일 차에는 ▲청정 암모니아 생산·활용 기술 ▲암모니아 연소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대안으로 수소·암모니아 등 미래 에너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서는 수소와 암모니아의 혼소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이런 기술 발전이 우리나라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세미나허브 홈페이지(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02-2088-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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