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출하율 19.4%, 가격 호조세에 서귀포in정 노지감귤 매출 9억 기록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9일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매출 82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총 매출액(56억7천만) 대비 45% 상승한 매출이며, 전전년도인 2021년 매출액(23억7천만) 대비 246% 증가한 수치다. 누적매출액은 163억 원이다.

82억 3천만원의 매출을 보면, 온주밀감 36억 원(43%), 만감류 34억 원(41%), 기타농산물 4억 원(4.5%), 수·축산물, 가공식품 각 2억 원(각 2.5%), 체험관광 5억3천만 원(6.5%)로 감귤류 매출이 84%에 달했다.

한편 올해 노지감귤은 기상 여건으로 인한 육지부 과일의 착과량 감소와 감귤 품질 향상에 힘입어, 11월 15일 기준 23년산 감귤 평균 경락가가 1만 228원(5kg)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동기 8천335원(5kg)과 전전년도 동기 7천605원(5kg) 대비 각각 22%와 32% 상승한 가격이다.

현재 감귤 출하가 19.4% 진행된 상황에서, ‘서귀포in정’노지감귤 매출은 9억 원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아직 노지감귤 출하율이 20% 미만인 상황”이라며 “연말에 감귤데이(12월 1일) 이벤트를 비롯해 판매계획을 이행하고 나면 매출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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