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김월자 감귤재배농가에서 국민수확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수확철 농촌인력 해소를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수확단 감귤수확 영농지원 활동은 남원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영농회 인력으로 총 140여명 13개조로 구성됐다.

11월14일부터 12월까지 감귤수확기에 남원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중개로 매년 심각해지는 겨울철 감귤농가의 감귤수확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고일학 조합장은 “올해 국민수확단의 운영을 통해 감귤재배농가의 감귤 수확철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감귤 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민수확단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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