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지난 14일 도내 최고층 건물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높이 169m)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대상처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소방서는 제주드림타워 12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 및 내부 숙박객 대피훈련 ▲특수차량(굴절사다리차)이용 인명구조 훈련 ▲특별피난계단,비상용 승강기,구조대,미끄럼대 등 피난시설 현장점검 등으로 실제현장 대응을 위한 훈련 및 점검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도내 유일한 초고층 건물은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화재발생초기부터 대응단계까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실전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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