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9개교의 어린이 2천62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로 주 2회,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비만율이 16.7%로 1위인 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 18.2%로 전국 16.3%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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