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신작, 융복합 연희극 ‘걸궁꾼과 해녀의 가문잔치’를 12월 3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주최 ‘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초연하는 신작이다.

걸궁을 중심으로 해녀, 판소리, 춤 등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전통문화를 망라한 연희극 한판이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특히 유명 소리꾼 박애리를 비롯해 조주현, 강종임, 조은별, 최재원과 비보이 제주트레블러즈, 다온 무용단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기예를 다투는 한바탕 신명 나는 결혼 축하 잔치로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은 바 있는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다.

문의=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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