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문시장, 민속오일시장 등 1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동문공설시장 태양광 시설 설치, 승강기 교체, 화장실정비 등 4개 사업에 7억 원 ▲서문공설시장 아케이드 배연창 교체, 시설물 보수보강 2개 사업에 1억 5천만 원 ▲민속오일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에 3억 5천만 원 ▲도남시장, 화북종합시장, 동문시장(주), 칠성로상점가 등 10개 시장에 20억 원 등 총 사업비 32억 원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는 ▲중앙로상점가 경관조명 설치 사업 ▲중앙지하상가 냉동기 교체 공사 등은 현재 사업 추진 중이며, 올해 내 사업 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도 15개 시장, 31개 사업에 53억 원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년 시설현대화사업 사전 실시설계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공간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