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알코올, 멈추면 행복 시작’이라는 주제로 ‘술은 1가지 술로 1차만 9시까지’이라는 119 절주 운동과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일환인 건강생활 수칙 1719(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했다.

지난 3일에는 자치경찰단과 금연ㆍ절주 서포터즈 시민 20여명이 함께 아랑조을거리에서 위 홍보 문구를 활용한 절주 거리 만들기 걷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절주 실천 수칙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5대 절주 실천 수칙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이다.

또한, 7일에는 표선오일장에서 23일에는 최남단방어축제 홍보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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