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조합장 김군진)와 농촌사랑자원봉사단(회장 김명순)은 7일 결혼이민여성과 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제주 농촌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를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국 초기 결혼 이주여성들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취약계층 40여 가정에 전달해 결혼 이주여성들로 하여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

또 영농활동으로 바빠 참여하지 못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사진 및 레시피를 전달해 직접 집에서 고추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