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강병사 제주시장이 직접 시민의 불편을 듣고 상담하는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10월에도 계속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지난 5월부터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진행해 왔다.

동병삼련 현장민원실은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11월 이후에도 주말 시간을 이용해 최소 월 1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 운영된 현장민원실에서 시민들은 제주시장에게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농로포장 및 풀베기 요청, ▲국공유 건물 활용 방안 마련, ▲신제주로터리 가로수 정비 등 38건의 민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민원실을 찾도록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고충은 해결하고, 제안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덕정 현장민원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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