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당 30만 160세대 총 4천800만 지원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한부모가족 160세대에 세대당 30만원씩 월동준비금 총 4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한부모가구는 8월말 기준으로 871가구 2천237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기준 324만)인 ’한부모 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로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한편 2021년에는 121세대 3천630만 원을 2022년에는 106세대에 3천18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