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공영주차장 85개소 5천498면 무료 개방, 5개소는 부분개방 및 정상운영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 북측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85개소 5천498면이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입구, 칠성상가 1․2, 동문수산시장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되고, 관덕로 제일주차빌딩은 부분 개방된다.

또한 9월 28일과 10월 1일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개소 주차장(동문재래시장 노상, 동문재래시장 복층화,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에 대해 총 14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이 주차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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