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안과 행정안전위원회 소관기관 관련 제보 받아

시민 불편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9 월 11일부터 '송재호 국감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국감 제보센터는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이슈를 제보받는다. 행정 및 안전 분야 관련 문제와 공직자 비리, 정책개선과제와 예산 낭비 등의 사례를 전화와 이메일, 설문지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

제보 대상기관은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 중앙행정기관과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다.

송 의원은 “제주도 민생에 관한 제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송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행안부를 대상으로 9천억 원 규모로 책정된 제주 4·3 국가보상금 지급 절차의 철저한 이행과 진상규명 강화 등을 촉구하고, 제주 소방정대 설치를 제안하며 제주도민의 권리 신장과 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송재호 의원은 "제주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이번 국정감사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겠다”고 피력하며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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