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를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 첫 시발점으로 ‘구상나무 ESG 숲 만들기’ 세미나가 제주항공우주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라구상나무협회(회장 최장혁)’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 구성체를 갖추고 협회를 만들어, 본격 ‘제주 한라산 구상나무 살리기’ 환경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라구상나무협회 김영한 의장은 ’구상나무 ESG' 발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구상나무 생태환경과 복원’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구상나무수목원 서용광 원장은 ‘구상나무 식재요령’를, 한라구상나무협회 최종혁 회장은 ‘구상나무탐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라구상나무협회는 “구상나무를 제주의 오름과 중산간에도 심어 구상나무 숲을 만들어 보자는 신념으로 생태환경과 식재, 구상나무가 주는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민모두가 사랑하는 구상나무숲을 가꾸자는 환경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저자의 사인 한 ‘구상나무 ESG’ 신간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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